기술여행자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는 2009년에 읽었던 주식 책이다. 그가 제시한 투자원칙 41가지에 대해 현재까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파란색 글씨로 기록해 둔다.이 책은 국내에 2009년에 나왔던 책으로 1998년판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ies: The Next Generation』을 번역한 것이고 현재는 절판된 상태다.  참고로 현재 출판 중인 책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는 미국에서 2012년에 개정 출간한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ies: The Psychological Edge』를 번역한 책이다. 가치투자의 대가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의 역발상 투자원칙 41가지 원칙 1 : 시점 선택이나 기..

손자병법에서 주식투자의 통찰을 얻다"전쟁은 속임수의 예술이다"라는 손자병법의 한 구절은 주식투자 세계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아떨어진다. 정보가 무기가 되고 심리가 전략이 되는 주식시장은 마치 보이지 않는 전쟁터와 같다.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제 지표 분석을 넘어 고전에서 지혜를 빌려야 한다. 특히 손자병법의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주식투자의 네 가지 필수 전략을 간단명료하게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고대의 병법을 어떻게 주식시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분석해 본다.풍림화산(風林火山)의 4가지 전략을 주식투자에 적용하다1.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여라: 기질여풍(基疾如風)손자는 군대의 움직임이 바람처럼 빠르고 예측 불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투자에서도 이 원리는 동일하다. 투자..

주식투자는 흔히 "심리게임"이라고 불린다. 수익과 손실을 떠나 자신의 심리적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때로는 극도의 흥분을, 때로는 극심한 두려움을 안겨준다. 이런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최소 주식비중과 최대 주식비중을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주식비중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적합한 비중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심리적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주식비중 조절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1. 심리적 안정의 열쇠 : 최소 주식비중과 최대 주식비중최소 ..

주식투자는 단순히 숫자와 데이터의 게임이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심리 게임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증권시장에서 심리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단기와 중기적으로 증권시장의 90%는 심리가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 말은 주식시장에서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진리로 여겨진다. 특히 주식투자에서 자신의 자산 중 얼마를 주식에 투자하는지가 심리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안정선을 설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자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1. 주식비중과 심리의 상관관계주식 투자에서 주식비중은 투자자의 심리 상태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비중이 낮을수록 상승장에..

주식투자는 스스로의 결정과 분석에 기반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의 조언이나 추천에 쉽게 흔들리며 투자 결정을 내린다. “친구가 추천한 주식”이나 “인터넷에서 본 정보”에 기대어 주식을 사거나 팔고, 막연히 상승을 기대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로 가득하며, 남이 하는 말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투자 실패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따라서 주도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고,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자신에게 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투자를 자기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주변 사람의 정보는 한정적이며 개인의 상황에 맞지 않는다주식시장에는 수많은 기업과 다양한 변수들이..